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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 시작

연파람 2021. 9. 26.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 보기로 했다.

굉장히 충동적으로 계정과 블로그까지 뚝딱 ㅋㅋ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생각은 했지만, 귀찮음도 있었고, 나의 기록이 어딘가에 남겨진다는 것이 꺼림칙하게 느껴졌던 것도 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시간들이 내 기억에서도 휘발됐는데, 그때가 너무 그립거나 돌이켜 보고 싶을 때 그걸 도와줄 DB가 내게는 하나도 없었다. (일기도 거의 쓰질 않는다...)

문득 거기에 대한 아쉬움이 커져서 이것저것 적어 보려 한다.

언젠가 잊거나 미루거나 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남김으로써 내가 이런 걸 해보려고 했던 시절이 있구나~ 하는 기록은 남는 거겠지.

그냥 그렇게 생각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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